로블록스는 최근 메타버스가 뜨면서 주목을 받은 게임회사인데요. 근데 메타버스 자체가 그냥 옛날부터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거라서 딱히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관련주라는 거 자체가 허상이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매력적인 주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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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메타버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이런 것들이 다 메타버스의 일종 입니다. 그냥 인터넷 가상세계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인데 이것을 정의할 용어가 이제 메타버스로 된 것일 뿐 그냥 옛날부터 있던 개념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게임이라는 게 자신의 가상 아바타를 플레이하는 것인데 메이플스토리도 똑같이 가상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거라 큰 그림으로 보면 그냥 똑같습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만들어낸 주가
근데 이것을 메타버스라고 있어 보이는 용어로 바꾸니 뭔가 엄청난 혁신이 일어난 것 같지만 그냥 우리 일상에 언제나 있었던 개념이라 별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 로블록스의 주가를 보시면

끝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가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실적은 적자입니다. 적자 실적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갔지만 지금은 거품이 걷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메타버스라는 거 자체가 옛날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것이고 별로 특별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경쟁사가 너무 많은 게임업계
게임은 종류도 워낙 많고 경쟁사도 너무나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 마이크로소프트
- 닌텐도
- 엑티비전 블리자드
- 텐센트
- 소니
등 게임을 안 하는 사람도 들어볼 만큼 큼직한 기업이 많습니다. 한국에만 해도 넷마블, 크래프톤, 넥슨, 엔씨소프트 등 좋은 게임 기업이 많이 있죠.
하지만 딱히 주목을 못 받던 로블록스가 메타버스라는 용어에 인기를 얻어 상승한 것을 보면 이게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주식인지 의문이 갑니다.
딱히 대작이 생각 안나는 로블록스 게임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가 떠오르고 텐센트 하면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딱 떠오르는데 로블록스는 딱히 들어본 대작이 없습니다.
이미 업계에 대성공한 대표작들도 있고 더 나은 게임을 개발중일 텐데 로블록스가 여기서 기발한 경쟁작을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적자기업인 로블록스
그리고 로블록스는 언론에서 말하는 엄청난 인기에 상반되는 엄청난 적자기업입니다.

작년에만 거의 6천억 가량 적자가 났는데요.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면 리니지 하나로 먹고사는 한국의 엔씨소프트도 1000억 가량의 이익을 내는데
리니지 하나로만 먹고사는 엔씨소프트보다 못한 로블록스
그 엔씨소프트보다 로블록스의 시총이 지금도 2배가량 더 높습니다. 메타버스 기술력 대장주라고 하나 저는 애초에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가 허상이라 생각해서
지금도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니지도 사실상 메타버스입니다. 가상 아바타로 RPG를 하니깐 이게 메타버스죠.
메타버스라는 용어의 유행은 세력이 주도했다?
그리고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가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우기 위해서 작전 세력이 유행시킨 용어라는 음모론도 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메타버스라는 건 그냥 컴퓨터 게임이 나온 순간 혹은 SNS가 나온 순간부터 그냥 그게 메타버스입니다.
우리가 옛날에 했던 싸이월드도 일종의 메타버스입니다. 그것을 정의할 용어가 없었을 뿐이죠. 근데 갑자기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붙으니 뭔가 엄청 있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곧 거품이 드러나죠.
메타로 이름 바꾼 페이스북의 몰락
페이스북도 최근에 메타버스를 선도한다며 기업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폭락으로 이어졌죠. 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을 하는 건 맞습니다. 페이스북 자체가 메타버스니깐요. 그래서 원래 메타버스 사업을 하던 기업인데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해서 뭐 특별해질 게 없죠. 제일 중요한 건 결국 실적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실적
그래서 로블록스가 메타버스 대장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실상은 그냥 평범한 게임회사입니다. 결론은 인기를 끌고 좋은 실적을 내는 게 중요한데 로블록스는 허상인 메타버스 타이틀만 달고 있고
실적은 없는 기업이라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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